HDTV카드 업체인 디비코가 초소형 모바일 HDTV수신기 '퓨전HDTV7 USB'를 출시했습니다. '퓨전HDTV7 USB'는 지난해 초소형 사이즈의 휴대성과 디자인으로 노트북 시장뿐 아니라 기존 PC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퓨전HDTV5 USB 나노'의 후속제품으로 초소형 디자인과 USB형식으로 편리한 직접 연결 기능 등 HDTV기능과 모바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디비코는 자체 개발한 HDTV엔진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케이블을 지원하는 엑시브사의 최신 실리콘 튜너 등을 채용해 고화질과 타사 제품 대비 우수한 HD방송, 디지털 케이블, 아날로그 방송 수신율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디비코는 이번 수신기의 경우 수신환경에 따라 복잡한 유선 안테나와 설치　과정이 필요 없는 모바일 HDTV수신 제품이며 새롭게 외부입력 지원 기능이 추가돼 캠코더,다양한 AV기기, 게임기 등과 연결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웅 디비코 대표이사는 "모바일 선진국인 한국에서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장소 불문하고 실감나는 HDTV영상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휴대성과 디지털케이블까지　지원하는　호환성，디비코 만의 앞선 화질 등 차별화된 특징으로 사용자들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