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OFT는 지난 2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노센터 센터장 메이아판(Meyya Meyyappan) 박사를 초청 태양광 발전 기술에 대한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아판 센터장은 "3SOFT에게 이전될 핵심 기술은 나사가 상용화시킨 트리플정션 모듈을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기술의 특징은 기존 실리콘 계열 솔라셀의 발전 효율이 18%에 머무는 반면 최대 28.3%의 발전 효율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라며 "향후 3SOFT와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SOFT는 오는 2012년까지 1GW급 생산설비를 갖춰 세계 4위권 내의 태양광 제조기업에 진입한다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

이날 강연회에는 국내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