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잔고가 지난해 10월30일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719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3일 국내주식형펀드로 954억원 규모 자금이 유입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673억원 자금이 유출돼 전체 주식형펀드 잔고는 719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온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10월30일 1천305억원의 감소를 보인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급락을 보이던 글로벌 증시가 단기 반등을 보이자 손실폭이 컸던 중국펀드에서 환매가 늘어나며 자금이 빠져 나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