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118명이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을 받았다.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28일 CFA협회에 따르면 작년 CFA 자격증 취득자는 6427명으로,이 가운데 미국인이 2610명을 차지했다.캐나다(746명) 영국(519명) 홍콩(483명) 중국(326명) 싱가포르(208명) 호주(138명) 스위스(134명) 등이 한국보다 많은 CFA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한국 다음으로는 독일(116명)이 뒤를 이었다.

CFA 자격증은 주식 채권 부동산 재무관리 등이 포함된 세 차례의 시험과 윤리 심사를 통과한 자에게 CFA협회가 수여하고 있다.작년 말 CFA 자격증 보유자는 국내 716명을 포함,8만1000여명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