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뇌물 받은 의사 처벌" … 의료ㆍ제약업계 초긴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조사 결과 발표 후 한동안 잠잠하던 제약업계와 의료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의약품 유통 조사 TF'가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에 대한 처벌을 위한 조사 작업에 착수한 데다 중소 제약사 10곳에 대한 추가 조사에 돌입할 태세이기 때문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약사들이 병.의원 등에 약품을 공급하는 대가로 각종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가 담긴 자료를 지난해 12월 공정위로부터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사와 골프 한번 쳤다고 해서 의료인을 처벌할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도 "리베이트 관행은 국내 의료계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강조했다.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에 대한 처벌은 이미 예정돼 있었다. 지난해 11월 공정위가 상위제약사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도 향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의사들 중 실정법 위반이 확인되면 예외 없이 처벌한다는 방침을 세워둔 상태다.일각에서는 처벌대상 의사 수가 최소 100명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동전쟁 여파?…테슬라 전기차 3월 유럽서 판매 급증

      유럽내 전기차 판매가 3월에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1년 이상 판매가 감소해온 테슬라의 유럽내 판매량이 3월 들어 급증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세 배 이상 증가해 2년만에 최고 기록에 근접했다. 1일(현지...

    2. 2

      이란 "인텔 등 미국 18개 기업, 4월1일 밤부터 공격"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약 2천명의 이란인들이 사망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의 인텔,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구글,애플,엔비디아,팔란티어와 JP모건 등 18개 기업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nb...

    3. 3

      연료·인건비 부담…택시 요금 오르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23년 2월 인상 이후 3년째 동결된 택시 요금의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내버스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이 커지자 추가 인상설이 나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