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작년 영업익 전년比 2배 상회 추정-신흥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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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권은 28일 코오롱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종경 신흥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의 2007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704억원과 1조518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08%와 40.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같이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산자 부문의 지속된 성장, 고부가제품의 매출 증가에 따른 필름 부문의 흑자 전환, 코오롱유화의 합병으로 편입된 화학 부문 이익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오롱이 2007년 한 해 동안 구조조정으로 내실을 다졌다"며 "우량자회사 코오롱유화의 합병을 완료하고 저수익 사업으로 평가됐던 원사부문의 분할을 결정해 화학 소재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집중시키는 노력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편입된 화학부문이 본격적인 이익 기여를 시작해 기존 캐시카우인 산자부문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을 이끌어 줄 전망이며 필름 사업 부문의 성장도 지속돼 사업 포트폴리오를 집중한 효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오롱은 28일 오후 1시5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4% (1200원) 내린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최종경 신흥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의 2007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704억원과 1조518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08%와 40.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같이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산자 부문의 지속된 성장, 고부가제품의 매출 증가에 따른 필름 부문의 흑자 전환, 코오롱유화의 합병으로 편입된 화학 부문 이익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오롱이 2007년 한 해 동안 구조조정으로 내실을 다졌다"며 "우량자회사 코오롱유화의 합병을 완료하고 저수익 사업으로 평가됐던 원사부문의 분할을 결정해 화학 소재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집중시키는 노력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편입된 화학부문이 본격적인 이익 기여를 시작해 기존 캐시카우인 산자부문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을 이끌어 줄 전망이며 필름 사업 부문의 성장도 지속돼 사업 포트폴리오를 집중한 효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오롱은 28일 오후 1시5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4% (1200원) 내린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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