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ㆍ부광약품, 실적ㆍ성장성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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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제약업종 내에서 대웅제약과 부광약품이 상대적 강세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제약업종 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을 찍은 후 17%가량 하락한 데 비해 대웅제약은 연일 신고가 기록을 경신 중이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대웅제약(3월결산법인)은 3분기(10∼12월) 고혈압치료제와 위궤양치료제 등 주력 10대 품목의 성장과 항혈전제,비만치료제 등 대형 제네릭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3% 급증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하나대투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부광약품도 연초 급락장에서도 지난해 12월27일 고점 대비 7%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부광약품(3월결산법인)이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 32.4%를 기록하는 등 예상을 웃도는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며 "부광약품이 2007회계연도 영업이익 기준 국내 6위 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올해도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 증가율(37.5%)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부광약품 목표주가로 4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제약업종 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을 찍은 후 17%가량 하락한 데 비해 대웅제약은 연일 신고가 기록을 경신 중이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대웅제약(3월결산법인)은 3분기(10∼12월) 고혈압치료제와 위궤양치료제 등 주력 10대 품목의 성장과 항혈전제,비만치료제 등 대형 제네릭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3% 급증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하나대투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부광약품도 연초 급락장에서도 지난해 12월27일 고점 대비 7%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부광약품(3월결산법인)이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 32.4%를 기록하는 등 예상을 웃도는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며 "부광약품이 2007회계연도 영업이익 기준 국내 6위 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올해도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 증가율(37.5%)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부광약품 목표주가로 4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