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이효리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며 화려하게 데뷔식을 치른 신예 선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25일 첫 앨범 <Fehrenheit>를 발매, 첫 선을 보인 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선하는 이효리가 소속돼 있었던 DSP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예로, 섹시-여성미를 강조하며 '제2의 이효리'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85년 생으로 카톨릭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재학중인 선하는 171cm의 늘씬한 키와 몸매로 등장과 동시에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섹시한 이미지 외에 매니쉬한 스타일까지 선하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타이틀곡 '샨티샨티'에 걸맞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또한 이효리의 '텐미니츠'와 '헤이 걸' 등을 기획, 감독해 히트시킴 서현승 감독의 지휘아래 촬영한 뮤직비디오 역시 이미지컷 위주의 여성미를 강조한 섹시한 스타일과 여성미에 숨겨있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 매니쉬스타일의 1인 2역을 맡아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Fehrenheit>라는 앨범의 타이틀에서 느껴지듯이 강렬하고 열정적인 그녀의 음악적 정열이 담겨있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샨티샨티>를 비롯해 <Take it>, <Queen Bee> 등 선하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선하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