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25일 코스닥 상장 첫날 네오엠텔명성금속은 각각 15%,7.5% 내린 8500원,1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네오엠텔은 공모가 8500원보다 높은 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공모가 수준으로 미끄러졌다.명성금속은 시초가가 공모가와 같은 1만8000원으로 정해졌다.두 회사 모두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에 비해 크게 낮게 잡았지만 상장 첫날 곤욕을 치러야 했다.

엔케이는 상장 첫날인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시초가가 공모가 1만원보다 10% 낮게 형성됐다.이날 엔케이는 1.45% 하락한 1만200원으로 거래를 마쳐 다시 공모가 수준을 맴돌게 됐다.지난 23일 상장한 에스맥은 이날 상한가(3745원)를 기록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