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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받는 자동차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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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주들이 일제히 오르세다.

    현대차는 전날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 힘입어 2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2.2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보합을 기록한 것을 빼면 지난 17일 이후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대신증권은 이날 "2007년 잠정 영업실적에 근거해 볼때 현재차는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환율 상승과 엔/달러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보여준 노조의 무분규 타협과 이로 인한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절감 추세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실적 발표가 예정된 기아차도 3.22%의 높은 상승세다.
    기아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모하비, 뉴모닝 등 신차 효과가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차 뉴모닝의 경우 고유가 덕택에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71대가 팔리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 역시 1.33%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국산 승용차 중 배기량이 가장 큰 5000cc V8 엔진과 국산차 최초의 7단 변속기를 장착한 최고급 승용차 체어맨W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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