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57.1% 줄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25억7600만원과 47억6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8%와 4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LCD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지디스플레이는 보통주 1주당 2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