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7%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2%와 94.2% 증가한 3조7318억원과 1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하이스코는 또 올해 매출액을 3조9197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생산량은 487만8000톤, 판매량은 518만3000톤, 투자금액은 1208억원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