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순수한 이미지는 내 모습 아냐'‥학창시절엔 샤프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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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유난히 여복이 많은 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황정민은 유일한 작가의 단편소설 '슈퍼맨이 된 사나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그를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PD 송수정(전지현 분)과의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전지현, 임수정, 전도연 등 내노라하는 국내 톱미녀 배우들과 찍은 영화는 항상 흥행에 성공하고 우연찮게도 남성들과 출연한 '천군' '사생결단' 등에서는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해 무릎팍도사 MC들에게 여자배우 덕에(?) 흥행한 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황정민은 무릎팍도사 강호동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25년전인 중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는 깜짝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강호동에 대한 기억을 묻자 '얼굴이 하얗고 동그랬었다'고 기억하고 이를 들은 올밴 우승민은 '그럼 백돼지 아니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주었다.
강호동은 황정민에 대해 '별다른 기억이 없다'고 말해 둘 사이가 그다지 친한 친구사이가 아니었음을 느낄수 있게 해줬다.
이런 인연에도 불구 둘은 개인적으로 만나본 일이 없어 친분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서울로 전학간 황정민이 경상도 사투리로 영어를 읽자 비웃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런 친구들과의 한판대결에서 '샤프로 확~'이라며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과의 첫 만남이 어땠냐는 질문에 '전지현이 들어온다는 말에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벌떡 일어섰으며 잠시 화장실을 들러오느라 지체됐는데도 모두 일어서서 기다렸다'고 재치넘치는 웃음을 주었다.
톱스타답지않게 소탈한 황정민의 모습과 학창시절 무작정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은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그의 인간미를 느껴볼수 있게 했다.
황정민은 지난 2004년 계원예고 동기동창생인 뮤지컬 배우 김미혜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1명이 있다.
23일 '황금어장'은 '라디오스타' 5분편성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며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17.3%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주 '박세리'편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황정민은 유일한 작가의 단편소설 '슈퍼맨이 된 사나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그를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PD 송수정(전지현 분)과의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전지현, 임수정, 전도연 등 내노라하는 국내 톱미녀 배우들과 찍은 영화는 항상 흥행에 성공하고 우연찮게도 남성들과 출연한 '천군' '사생결단' 등에서는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해 무릎팍도사 MC들에게 여자배우 덕에(?) 흥행한 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황정민은 무릎팍도사 강호동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25년전인 중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는 깜짝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강호동에 대한 기억을 묻자 '얼굴이 하얗고 동그랬었다'고 기억하고 이를 들은 올밴 우승민은 '그럼 백돼지 아니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주었다.
강호동은 황정민에 대해 '별다른 기억이 없다'고 말해 둘 사이가 그다지 친한 친구사이가 아니었음을 느낄수 있게 해줬다.
이런 인연에도 불구 둘은 개인적으로 만나본 일이 없어 친분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서울로 전학간 황정민이 경상도 사투리로 영어를 읽자 비웃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런 친구들과의 한판대결에서 '샤프로 확~'이라며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과의 첫 만남이 어땠냐는 질문에 '전지현이 들어온다는 말에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벌떡 일어섰으며 잠시 화장실을 들러오느라 지체됐는데도 모두 일어서서 기다렸다'고 재치넘치는 웃음을 주었다.
톱스타답지않게 소탈한 황정민의 모습과 학창시절 무작정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은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그의 인간미를 느껴볼수 있게 했다.
황정민은 지난 2004년 계원예고 동기동창생인 뮤지컬 배우 김미혜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1명이 있다.
23일 '황금어장'은 '라디오스타' 5분편성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며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17.3%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주 '박세리'편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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