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한위(47)가 17세 연하의 최모씨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최씨는 현재 한국방송예술아카데미 교수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에서는 이들이 지난 2006년 5월부터 교재해 왔다고 전했다.

작년 가을 양가 허락을 받은 상태이며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위는 1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며 82세 어머니가 이 소식을 가장 기뻐했다”며 “끝까지 일편단심으로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날짜는 이한위가 출연중인 KBS 2TV 아침드라마 '착한 여자 백일홍' 의 촬영 일정을 고려해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을 염두에 두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일본으로 떠나며 신혼살림은 서울 평창동에 차릴 예정이다.

이한위는 1983년 KBS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했다.

한편 노총각 개그맨 김수용도 오는 5월 31일 7세 연하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