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S&T가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4일 9시 8분 현재 선우S&T는 전일보다 14.87% 상승한 19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거래량이 크게 늘어 장 출발한지 10분이 지나지 않은 현재, 72만2000여주가 거래되며 이미 전일 총 거래량을 넘어섰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선우S&T에 대해 해운업황 호조로 괄목한 매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옥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우S&T는 벌크선과 탱커선을 양축으로 한 안정적인 선대구성으로 업황에 민감할 수 있는 해운업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우S&T는 지난 2006년 6월 비상장업체였던 선우해운을 흡수합병, 기계주물을 생산 판매하던 업체에서 해운업체로 탈바꿈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