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이 미국 오일샌드유전 업계의 유력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번에 세계 최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R&D센터 책임 엔지니어 출신인 프랭크 핸슨 (Francis Hanson) 교수, 석유 메이저 업체인 토탈(TOTAL)사에서 기술개발 팀장으로 오일샌드 플랜트 개발을 주도했던 버크 아담스 (Burk Adams) 등 오일샌드유전 사업의 미국 전문가를 영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프랭크 핸슨 교수는 스탠포드대학교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유타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내 오일샌드유전 사업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버크 아담스 팀장은 작년 말까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진행된 대규모 오일샌드 프로젝트와 메이저 석유회사인 토탈(TOTAL)사에서 오일샌드 플랜트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했습니다. 한국기술산업은 1월 28일 에너지 부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