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증시불안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련 기관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공무원들은 정부조직개편 등을 이유로 손을 놓고 업무에 소홀해서는 안되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다행히 오늘 증시가 반등했지만 증시불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인수위는 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증시안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인수위측으로부터 증시상황을 보고받고 "잘 챙겨보라"고 지시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