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한국형 고속철‘KTX-II’에 사용될 전력변환장치 등 300억원 상당의 주요 전장품을 공급합니다. 회사측은 “순수 독자기술로 부품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주는 한국형 고속철의 첫 상용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KTX-II는 전라선에 투입돼 2010년 상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