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소액주주 "경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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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의 소액주주들이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22일 채상목 '액토즈소프트 소액주주모임' 대표 등 12인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주식 45만4000주(5%)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채 대표는 인터넷 솔루션 및 경영컨설팅업체 ㈜이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채 대표는 이날 소액주주모임 입장 발표문을 통해 "중국 게임업체인 샨다가 액토즈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된 뒤에도 기존의 기술 유출 및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오해가 아직 많이 남아 있고 이로 인해 경영 실적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샨다가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한 후 2004년 392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05년 29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지난해 3분기까지 3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때 3만원에 달하던 주가는 최근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7000원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2일 채상목 '액토즈소프트 소액주주모임' 대표 등 12인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주식 45만4000주(5%)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채 대표는 인터넷 솔루션 및 경영컨설팅업체 ㈜이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채 대표는 이날 소액주주모임 입장 발표문을 통해 "중국 게임업체인 샨다가 액토즈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된 뒤에도 기존의 기술 유출 및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오해가 아직 많이 남아 있고 이로 인해 경영 실적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샨다가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한 후 2004년 392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05년 29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지난해 3분기까지 3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때 3만원에 달하던 주가는 최근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7000원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