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급락장세에서 분산 투자의 대안으로 증권사별 ELS(주가연계증권) 판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 대신 유진투자증권 등이 잇따라 ELS를 내놨다.우리투자증권의 경우 24일까지 3일간 ELS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기 1년짜리 ELS 1590호의 경우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30%의 수익을 추구하며,원금을 보장해 준다.

대신증권도 24일부터 28일까지 연 16~21%의 수익을 추구하는 총 600억원 규모의 ELS 신상품 4종을 판매한다. 유진투자증권도 22~24일 100억원 규모의 ELS를 공모한다.

최근 출시되는 ELS는 금리 상승과 증시 변동성 확대를 반영해 원금 손실은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간다는 전략이 대세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