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증권ㆍ선물社 민원ㆍ분쟁 두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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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선물회사의 민원.분쟁 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분쟁 발생 건수는 38개 회원사 1872건으로 전년 908건 대비 964건(106.2%)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전산장애 관련 분쟁이 810건으로 전년보다 691건(580.7%) 급증한 게 주요 원인이었다.
유형별로는 전통적 분쟁 유형인 일임매매나 임의매매,부당권유 등은 전년 대비 각각 1.6%,4.3%,17.8% 감소했다.
반면 간접상품 관련 민원.분쟁이 166건으로 전년 대비 90건(118.4%) 급증했다.
이 밖에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기능 조작 미수 등으로 인한 주문집행 관련 분쟁도 52건(80.0%) 증가한 117건에 달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 영업점 직원 및 투자자들에 대한 분쟁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조정실에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21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분쟁 발생 건수는 38개 회원사 1872건으로 전년 908건 대비 964건(106.2%)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전산장애 관련 분쟁이 810건으로 전년보다 691건(580.7%) 급증한 게 주요 원인이었다.
유형별로는 전통적 분쟁 유형인 일임매매나 임의매매,부당권유 등은 전년 대비 각각 1.6%,4.3%,17.8% 감소했다.
반면 간접상품 관련 민원.분쟁이 166건으로 전년 대비 90건(118.4%) 급증했다.
이 밖에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기능 조작 미수 등으로 인한 주문집행 관련 분쟁도 52건(80.0%) 증가한 117건에 달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 영업점 직원 및 투자자들에 대한 분쟁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조정실에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