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가 MBC 아나운서들을 향해 개구리ㆍ방아깨비를 닮았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MBC '지피지기'의 녹화에 참여한 배슬기는 "문지애 아나운서는 개구리, 최현정 아나운서는 방아깨비와 닮았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이날 방송에서 어린시절 산에서 뱀과 개구리를 비롯한 각종 곤충들을 잡아먹었던 과거경험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배슬기는 함께 출연한 MBC 아나운서인 문지애 아나운서와 최현정 아나운서를 향해 곤충을 닮았다며 공격을 했다.

배슬기에게 개구리를 닮았다는 지적을 받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배슬기를 향해 "배슬기씨는 잠자리, 사마귀와 닮았다"고 배슬기의 곤충공격을 받아쳤다.

'곤충 토크'가 계속 이어지자 조혜련은 "사람들을 모셨어야 했는데 '지피지기'를 곤충특집으로 만들어 죄송하다"며 분위기를 마무리 지었다.

배슬기와 MBC아나운서들의 '곤충공격 토크'는 21 밤 11시에 MBC '지피지기'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지피지기' 패널로는 배슬기를 비롯한 조혜련, 이유진, 김나영, 초대 게스트로는 홍경민, 데니안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