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증권사 분석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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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에 대해 증권사들이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잇달아 내놓았다.
증권사들은 신세계 주가가 최근 소매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나 유통업종 대표주로서의 안정성이 높고 올해 실적 전망도 밝아 지금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신세계는 1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4100억원과 7654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0%와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8일 최근 주가 낙폭이 과대하고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설명했으며, 대우증권도 신세계의 이익 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의 일시적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하락은 모처럼 찾아온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다.
삼성증권 역시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 이익 모멘텀은 견조하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소비 심리 위축을 반영해 목표가는 78만원으로 기존 목표가보다 11% 하향 조정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신세계의 작년 4분기 외형 성장은 둔화됐으나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3만원을 유지했다.
18일 오후 2시12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0.99% 내린 6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날 장중 한때 58만2000원까지 떨어져 지난해 8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60만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유선/오정민 기자 yury@hankyung.com
증권사들은 신세계 주가가 최근 소매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나 유통업종 대표주로서의 안정성이 높고 올해 실적 전망도 밝아 지금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신세계는 1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4100억원과 7654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0%와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8일 최근 주가 낙폭이 과대하고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설명했으며, 대우증권도 신세계의 이익 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의 일시적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하락은 모처럼 찾아온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다.
삼성증권 역시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 이익 모멘텀은 견조하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소비 심리 위축을 반영해 목표가는 78만원으로 기존 목표가보다 11% 하향 조정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신세계의 작년 4분기 외형 성장은 둔화됐으나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3만원을 유지했다.
18일 오후 2시12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0.99% 내린 6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날 장중 한때 58만2000원까지 떨어져 지난해 8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60만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유선/오정민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