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證, "진흙에서 진주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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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신흥증권에 대해 현대차그룹에 편입,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단기간내 중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할 전망 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카드는 카드시장의 경쟁 심화, 취약한 금융 노하우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직간접적 지원으로 업계 4위권의 대형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흥증권이 현대차 그룹에 편입,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이 전개될 경 우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단기간내에 중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신흥증권의 올해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7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0배로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돼 상당한 수준의 시너 지효과가 예상되고 대주주 지분율이 29.9%로 낮아 수급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채무계열 1위의 기업집단으로 자산운용, 자본조달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자산관리영업에 적절한 우량고객도 가장 많이 갖고 있어 신흥증권의 자산관리 영업 확대에 결정적인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현대차그룹은 신흥증권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수 후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카드는 카드시장의 경쟁 심화, 취약한 금융 노하우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직간접적 지원으로 업계 4위권의 대형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흥증권이 현대차 그룹에 편입,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이 전개될 경 우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단기간내에 중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신흥증권의 올해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7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0배로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돼 상당한 수준의 시너 지효과가 예상되고 대주주 지분율이 29.9%로 낮아 수급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채무계열 1위의 기업집단으로 자산운용, 자본조달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자산관리영업에 적절한 우량고객도 가장 많이 갖고 있어 신흥증권의 자산관리 영업 확대에 결정적인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현대차그룹은 신흥증권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수 후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