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내방송을 통해 신년 구상을 밝혔습니다.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며 발빠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것은 '속도 있는 변화'입니다. 인터뷰> 최태원 SK그룹 회장 "기업경영에서 변화는 선택이 아닙니다. SK도 당연히 변해야 하겠죠" 이같은 변화를 위해 디지털화와 글로벌화, 행복추구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SK그룹 3대 경영전략 - 디지털라이제이션 - 글로벌라이제이션 - 행복 추구 이와함께 지난해말 도입한 사내독립기업제(CIC제)의 책임경영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회사별로 자율경영을 해왔지만 이제는 조직별 자율경영을 통해 각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최 회장은 올해 덕담으로 지난해는 행복을 담을 그릇을 확장시키고, 준비해온 한해였다면 올해는 가시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일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희망의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