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초등교원 230명, 중등교원 270명, 실업계고교원 40명 등 총 540명이 참가하며, 한국증권업협회 서울연수원과 부산사무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부산본사와 서울사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증권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국내 경제 및 자본시장의 동향, 자본시장의 구조와 운영체계, 개인 자산설계 및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됐으며 총 150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 바 있다. 공익적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실시되고 있어 경쟁률은 매년 3:1을 넘고 있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청소년 단계부터 경제·증권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교원들 자신은 물론 학생들에게 재교육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