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기대감에 연일 강세였던 신흥증권이 현대차그룹으로 매각된다는 공식발표에 M&A재료가 소멸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신흥증권은 전일대비 8.90%(2550원) 하락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흥증권은 개장 전 최대주주인 지승룡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29.76%를 현대차그룹과 지난 11일 매각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실사 후 최종 주식양수도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