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폭소클럽2'에 출연한 곽현화의 가슴노출 사고가 떠들썩했던 지난주에 이어 이윤지의 아찔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현화는 9일 '폭소클럽2' 프로그램 코너중 '매직 for 러브' 코너에서 박지선과 함께 꽃미남 마술사를 향한 사랑 싸움을 벌이면서 옷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9월 '개그콘서트- 키 컸으면' 방송에서 가슴이 부각된 춤을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그녀이기에 더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KBS 2TV '폭소클럽2'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된 항의 글들이 쇄도했고, 녹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여과없는 방송이 나갈 수 있느냐는 의견도 빗발쳤다.

이에 곽현화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눈물로 하소연하며 "왜 나는 내 뜻대로 되는게 없냐"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폭소클럽2' 관계자는 가슴노출이 아닌 가슴 부분에 그늘이 져 그렇게 된 오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곽현화는 KBS 22기 공채 신인개그맨으로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으로 170cm가 넘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미 해를 넘긴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의 이윤지 의상까지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이윤지는 시상식에 참석하며 레드카펫에서 가슴라인이 강조된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나왔고, 라인이 강조되자 옷을 다시 고쳐 입기도 했다.

이윤지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한복 스타일의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