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마이너스 카드론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무담보, 무보증을 기본으로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를 폐지해 금리면 에서 유리하게 설계됐다.

또한 대출기간을 첫해 한번 약정으로 5년간 자동연장하는 방식을 채택, 1년 후부터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신속성과 간편성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