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 기반을 둔 레미콘업체 모헨즈가 이번주 들어 연일 초강세다.

11일 오전 9시41분 현재 모헨즈는 전날보다 195원(14.77%) 오른 1515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껑충 뛰었다. 모헨즈는 이번주에만 이날까지 3번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모헨즈의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이렇다할 분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단지 신정부들어 대운하와 새만금사업 등 대규모 토목공사가 활성화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정도로 풀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충남 천안 당진 서천 보령에 공장을 가지고 있지만 새만금사업 등과 관련해 증설 등을 고려한 사실이 없다"면서 "현재 주가급등 사유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