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3.95P 상승한 717.31P를 기록중이다.

추가금리 인하 기대감과 M&A를 재료로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힘입어 720P돌파를 시도했지만 외국인 매물이 나오면서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인터넷업종은 부진한 흐름이다.
]
NHN과 다음이 나란히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텔레콤은 약보합세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SK컴즈, 태웅,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은 상승하고 있다.

포스데이타(5.09%)와 케이엠더블유(4.29%) 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가 하이브리드카에 LPG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에 필코전자, 한국성산, 뉴인텍 등 관련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