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대심리 개선..향후 증시에 긍정적-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12월 소비자기대지수의 상승으로 차기 정부 기대감이 확인됐다"며 소비 심리 개선은 향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11일 "현 경기에 대한 판단 및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컨센서스도 미래의 주가 전망에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며 "주가에는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이 반영되며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7년 1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기대지수는 104.0으로 1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102.0)에 비해서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평가지수는 11월 88.0에서 12월85.1로 2.9 하락했다.
곽 연구원은 "이는 고유가 지속, 물가상승 등으로 현재의 생활형편은 조금 어려워졌지만 차기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는 중국 모멘텀에 이은 또 다른 경제 성장 축으로 전망되고 있는 내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11일 "현 경기에 대한 판단 및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컨센서스도 미래의 주가 전망에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며 "주가에는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이 반영되며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7년 1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기대지수는 104.0으로 1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102.0)에 비해서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평가지수는 11월 88.0에서 12월85.1로 2.9 하락했다.
곽 연구원은 "이는 고유가 지속, 물가상승 등으로 현재의 생활형편은 조금 어려워졌지만 차기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는 중국 모멘텀에 이은 또 다른 경제 성장 축으로 전망되고 있는 내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