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분위기 확 바꿀 아이디어‥휴가 사용 촉진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회사 분위기를 확 바꿀 참신한 경영 아이디어는 뭐가 있을까.
비즈니스위크가 미국 회사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2008년 최고의 경영 아이디어' 10가지를 선정했다.
직원과 회사가 윈-윈 하려면 먼저 휴가에 신경쓰는 게 좋겠다.
일에 대한 압력 때문에 필요한 휴식도 취하지 못한다면 회사에도 마이너스라는 것.이에 따라 일부 회사는 직원의 휴가 소진율을 해당 관리자의 성과로 반영하는 등 '말뿐만 아닌 진짜 휴가' 정책으로 직원들의 가려움을 긁어주고 있다.
한 극장 체인에서는 직원들의 병가 일수를 교환할 수 있는 '병가 은행'을 운영한다.
주어진 유급 병가를 다 쓴 직원은 다른 직원의 남는 병가 일수를 받아 쓸 수 있다.
전통적인 멘토링(지도)은 경력차가 큰 선후배 간에 이뤄지지만 최근에는 동료 간 멘토링이 주목받고 있다.
연차가 크지 않은 직원들 간에는 일상적인 문제를 격의 없이 의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특히 신입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고.
카페나 찜질방에서 노트북 PC를 켜고 일을 해도 성과만 좋다면 상관없다.
근무 시간과 장소를 직원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제도도 의외로 효과가 적지 않다.
맞춤형 보험체계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상해보험,생명보험 등 회사가 제공하는 보상의 종류나 범위를 직원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제도다.
보너스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직원들은 같은 액수라도 정해진 시점보다는 의외의 시간에 받을 때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이외에도 주위의 평판을 활용한 직원 고용,여성을 위한 모유 수유실 마련,인터넷 등을 이용한 사내 커뮤니티 장려,근속 연한을 탈피한 보상제도 등이 올해 참고할 만한 경영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비즈니스위크가 미국 회사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2008년 최고의 경영 아이디어' 10가지를 선정했다.
직원과 회사가 윈-윈 하려면 먼저 휴가에 신경쓰는 게 좋겠다.
일에 대한 압력 때문에 필요한 휴식도 취하지 못한다면 회사에도 마이너스라는 것.이에 따라 일부 회사는 직원의 휴가 소진율을 해당 관리자의 성과로 반영하는 등 '말뿐만 아닌 진짜 휴가' 정책으로 직원들의 가려움을 긁어주고 있다.
한 극장 체인에서는 직원들의 병가 일수를 교환할 수 있는 '병가 은행'을 운영한다.
주어진 유급 병가를 다 쓴 직원은 다른 직원의 남는 병가 일수를 받아 쓸 수 있다.
전통적인 멘토링(지도)은 경력차가 큰 선후배 간에 이뤄지지만 최근에는 동료 간 멘토링이 주목받고 있다.
연차가 크지 않은 직원들 간에는 일상적인 문제를 격의 없이 의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특히 신입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고.
카페나 찜질방에서 노트북 PC를 켜고 일을 해도 성과만 좋다면 상관없다.
근무 시간과 장소를 직원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제도도 의외로 효과가 적지 않다.
맞춤형 보험체계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상해보험,생명보험 등 회사가 제공하는 보상의 종류나 범위를 직원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제도다.
보너스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직원들은 같은 액수라도 정해진 시점보다는 의외의 시간에 받을 때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이외에도 주위의 평판을 활용한 직원 고용,여성을 위한 모유 수유실 마련,인터넷 등을 이용한 사내 커뮤니티 장려,근속 연한을 탈피한 보상제도 등이 올해 참고할 만한 경영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