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하락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삼성엔지니어링측과 182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2.60%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과 공기냉각 열전환기(Air Cooled Heat Exchangers) 및 S&T Heat Exchangers를 182억6800만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진행중인 태국의 국영석유회사이자 태국 최대 플랜트 투자자인 PTT의 대형가스 플랜트 건설프로젝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