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 지난해보다 업황 밝다..'비중확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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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지난해보다 업황이 밝은 편이고 최근 2년간 지속된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뛰어나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자동차 총판매는 내수 회복세가 가속되는 가운데 해외공장 판매 강세로 지난해에 비해 12.1% 증가한 58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 8.3%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3년만에 두자리수 증가율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설명.
그는 "외형뿐만 아니라 환율 여건도 좋아져 수익성 개선이 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따라 올해 자동차업종 주가 전망은 밝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주가 약세를 주도했던 외국인 매도세가 최근 줄어들고 있어 11월부터 시작된 자동차업종 주가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대우차판매, 동양기전을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자동차 총판매는 내수 회복세가 가속되는 가운데 해외공장 판매 강세로 지난해에 비해 12.1% 증가한 58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 8.3%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3년만에 두자리수 증가율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설명.
그는 "외형뿐만 아니라 환율 여건도 좋아져 수익성 개선이 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따라 올해 자동차업종 주가 전망은 밝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주가 약세를 주도했던 외국인 매도세가 최근 줄어들고 있어 11월부터 시작된 자동차업종 주가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대우차판매, 동양기전을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