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베이트 제공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제약사들이 행정소송을 검토중입니다. 제약업계는 "과징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중외제약 등 상위 제약사들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위권 제약사들이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개별업체에 대한 과징금 규모에 대해 공정위가 무리하게 법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제약업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