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험은 가족사랑'을 모토로 종신보험과 연금보험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변액보험 등 투자형 상품에 인기가 몰리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보장과 노후보장이라는 보험 고유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를 위해 가족,꿈,사랑이란 단어가 들어간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으며 가족을 주제로 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수기공모 등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