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역량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화랑과 작가,대중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취지의 신인 판화가 공모전.최선주.조현숙(아트사이드),김소희.신경희(동산방화랑),권혜정씨(하나아트갤러리) 등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 됐다. 기존 판화 형식을 과감히 깨뜨리고 실험적인 작품을 내놓는 이들을 통해 한국 현대판화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다.
황달성 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판화의 미래와 그 단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화에 대한 장르적 경계가 무너지면서 판화의 전통적인 매력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는 작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일까지.
(02)521-9613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