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MS제약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보험 적용기간이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습니다. 또, 바라크루드 0.5 mg은 7,333원에서 6,907원으로, 1mg은 9,450원에서 8,505원으로 약가가 각각 인하됐습니다. 이번 보험기간 연장은 대한간학회의 가이드라인과 바라크루드의 4년 임상연구기간 등이 참조돼 산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선동 BMS제약 사장은 "이번 보험기간 확대와 약가 인하로 B형 간염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