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자율화 추진..사교육 업체에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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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우리투자증권은 대학자율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이는 사교육 업체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이번에 이뤄진 교육부의 업무보고에 대한 인수위원회의 반응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 공약인 대학자율화를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학입시와 관련된 기존 교육부의 기능을 대한교육협의회 등 대학 협의체와 시ㆍ도 교육청에 이양하고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시행된 수능등급제 보완방안을 2월초까지 보고하라고 교육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연구원은 "이는 학생선발 관련 업무를 대교협의 자율규제 아래 대학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뜻"이라며 "이는 이명박 당선자의 대입자율화 정책의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명박 당선자의 교육공약에 따른 것으로, 빠르면 2009학년도부터 수능등급제 폐지와 대학 입시 자율화가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메가스터디, 웅진씽크빅, 대교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웅진씽크빅과 대교는 저소득층 학생 지원으로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메가스터디는 사교육 수요 확대가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 초등학색 시장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이번에 이뤄진 교육부의 업무보고에 대한 인수위원회의 반응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 공약인 대학자율화를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학입시와 관련된 기존 교육부의 기능을 대한교육협의회 등 대학 협의체와 시ㆍ도 교육청에 이양하고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시행된 수능등급제 보완방안을 2월초까지 보고하라고 교육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연구원은 "이는 학생선발 관련 업무를 대교협의 자율규제 아래 대학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뜻"이라며 "이는 이명박 당선자의 대입자율화 정책의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명박 당선자의 교육공약에 따른 것으로, 빠르면 2009학년도부터 수능등급제 폐지와 대학 입시 자율화가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메가스터디, 웅진씽크빅, 대교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웅진씽크빅과 대교는 저소득층 학생 지원으로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메가스터디는 사교육 수요 확대가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 초등학색 시장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