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1~2월은 주가 회복 시기-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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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일 금호석유에 대해 1~2월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며 지분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사업계획은 매출액 2조4500억원 및 영업이익 21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추정치 대비 약 20% 증가가 예상된다"며 "합성고무 수출 품귀현상 지속, 건자재 매출증가에 따른 합성수지 수익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금호석유의 분기 영업이익이 2007년 4분기 일시적 조정 이후, 올해 1분기 상승추세에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1분기 합성고무 가격 톤당 100 ~150달러 인상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황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 유상증자 참여규모는 700억원 수준으로 재무적 부담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우선주(397만주, 약 800억원)를 지속적으로 매각하고 있고, 올해 금호렌터카(지분율 78%) 및 금호생명(24%) 상장 등도 현금창출능력 확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사업계획은 매출액 2조4500억원 및 영업이익 21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추정치 대비 약 20% 증가가 예상된다"며 "합성고무 수출 품귀현상 지속, 건자재 매출증가에 따른 합성수지 수익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금호석유의 분기 영업이익이 2007년 4분기 일시적 조정 이후, 올해 1분기 상승추세에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1분기 합성고무 가격 톤당 100 ~150달러 인상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황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 유상증자 참여규모는 700억원 수준으로 재무적 부담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우선주(397만주, 약 800억원)를 지속적으로 매각하고 있고, 올해 금호렌터카(지분율 78%) 및 금호생명(24%) 상장 등도 현금창출능력 확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