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금융 역할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008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는 격변이 예상된다며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저축은행 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서민금융 활성화'로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대형은행과 대부업체 사이에 흐려질 수 있는 저축은행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각인시키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에 대비해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리스크관리와 건전성, 경영투명성 제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채비를 마친 자기앞수표, 체크카드 등 새로운 업무 진출은 업계를 한 단계 레벨업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신용카드업무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이들 업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