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39P(1.18%) 떨어진 1874.74를 기록하고 있다.

1880선 위에서 버티던 지수는 기관 매도에 외국인마저 '팔자'로 돌아서면서 맥없이 밀려나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164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과 149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 규모도 1810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