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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銀 '금리확정 모기지론'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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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급등 여파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오른 가운데 신한은행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로 대출해 주는 '금리확정모기지론'의 판매를 중단했다.

    최근 수요가 몰려 당초 예정했던 1조원 한도가 순식간에 소진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도 조만간 금리가 0.5%가량 인상될 예정이어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는 서민 대출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리확정모기기론의 판매를 지난 21일부터 중단했다.

    지난 10월 초 출시된 이 상품은 10월엔 1425억원어치가 나갔지만 지난달 4669억원이 팔린 데 이어 이달엔 20일까지 3906억원어치가 나가 당초 예정했던 1조원 한도가 다 찼다.

    이 상품은 10~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고 만기에 따라 연 6.5~6.75%의 금리를 적용하는 고정금리상품으로 최근 금리가 급등하자 수요가 크게 몰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조원의 대출자산을 내년 초 국제 채권시장에서 유동화할 계획"이라며 "유동화에 성공할 경우 2월 이후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경우도 이달 들어 판매가 급증해 지난 26일까지 330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월말까지 판매할 경우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월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 판매 기록은 지난 7월의 3602억원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조만간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년 1월2일부터 상가,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변동금리형 상품인 'TOPS부동산대출'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금리 최고 0.5%포인트를 폐지키로 하고 영업점에 공문을 발송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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