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중소 협력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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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했습니다. 박준식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업간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상생협력 사업을 민간 기업이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승주 대중소협력재단 사무국장 “지난 1년간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 궤도에 도달했다.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매치넷 사업과 박람회 사업이 정착되고 상생협력 프라자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2005년 1조원을 조금 넘던 30대 그룹의 상생경영 투자액은 지난해 1조4000억원, 올해는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상생협력을 전담하는 조직을 갖춘 기업도 2005년 4개에서 지난해 15개, 올해는 19개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신승주 대중소협력재단 사무국장 “대중소기업간은 물론이고 중소기업간 협력 사업도 추진하고기술 탈취 예방과 산자부의 각종 위탁 사업을 무리없이 처리했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지원 사업도 성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나 국산화 제품에 대해 정부가 개발비의 55%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하청업체가 아니고 중소기업에게 대기업은 더 큰 성장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