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왕사신기' 수지니 역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신예스타 이지아가 직접 디자인하고 힘든 촬영 스케줄을 쪼개 오픈한 홈페이지(www.ejiah.com)가 화제다.

이지아는 고은미, 박신혜, 이하나와 신인상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팬들은 이지아의 다양한 모습을 보기위해 미니홈피 검색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이지아는 당분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지아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이 직접 일러스트를 추가한 토토로를 껴안고 있는 사진, 인형을 들고 폴짝 뛴 사진, 짙은 스모키화장을 한 모습, 한껏 여성스런 표정 등 여지껏 볼수 없었던 이지아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리아 CF 등 모델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지아는 이필립, 이다희 등과 함께 '태왕사신기'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판타지 드라마의 새장을 열고 있는 '태왕사신기' 국내를 넘어서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향한 국제적인 드라마의 새장을 열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김종학, 윤상호 감독과 송지나, 박경수 작가를 비롯 배용준, 문소리, 윤태영, 박상원, 최민수 등의 열연과 함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등을 작곡한 히사이시 조의 뛰어난 음악등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다 30%를 훌쩍넘는 시청률로 종영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C '태왕사신기'의 종방연이 열리기도 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김종학 PD를 비롯하여 스태프와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참석했지만 배용준을 비롯한 최민수, 문소리 등 주연급 연기자들이 불참한채 열려 아쉬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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