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조혜련 혼냈더니 울먹이며 물구나무 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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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실(41)이 후배 개그맨 조혜련(37)을 크게 혼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경실은 "조혜련이 촬영에 너무 늦어서 혼낸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여걸파이브' 촬영 당시 조혜련이 말도 없이 늦게 온 적이 있었다"며 "사실 조혜련의 서열이 내 다음이어서 혼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팀워크를 생각해서 부득이하게 혼내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다른 사람 같으면 '언니 미안해'하고 끝났을 것을 조혜련은 울먹거리며 '언니, 미안해 내가 물구나무 한번 설게'라며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물구나무를 섰다. 물구나무를 제대로 서지 못한 조혜련은 결국 3번 만에 성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그 자리에서 나도 참았던 웃음을 터트렸고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이경실과 함께 심은진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1년여간 사귄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경실은 "조혜련이 촬영에 너무 늦어서 혼낸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여걸파이브' 촬영 당시 조혜련이 말도 없이 늦게 온 적이 있었다"며 "사실 조혜련의 서열이 내 다음이어서 혼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팀워크를 생각해서 부득이하게 혼내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다른 사람 같으면 '언니 미안해'하고 끝났을 것을 조혜련은 울먹거리며 '언니, 미안해 내가 물구나무 한번 설게'라며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물구나무를 섰다. 물구나무를 제대로 서지 못한 조혜련은 결국 3번 만에 성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그 자리에서 나도 참았던 웃음을 터트렸고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이경실과 함께 심은진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1년여간 사귄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