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자개발 바이오업체 농우바이오가 하림 계열의 홈쇼핑 업체인 농수산홈쇼핑 보유주식을 연내 모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농우바이오는 보유 중인 농수산홈쇼핑 10만주(1.5%)를 이달 안에 모두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차익실현 목적으로 농수산홈쇼핑 지분 5만주를 이미 지난달 제3자에게 주당 7만원에 매도했다"며 "남은 주식도 같은 가격에 모두 팔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농우바이오는 총 70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