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품인증 CE는 타 지역 국가에서 유럽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관문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신규로 CE마크를 획득한 '마이크로포레이터(모델명 MP-150)'는 미세관 내에 전기적 자극을 줘 생체 세포에 높은 효율로 유전자 전달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시스템으로, 기존 모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미생물(박테리아)로의 유전자 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장준근 대표는 "신규모델의 CE 마크 획득을 통해 이미 미국시장에 진출한 MP-100 모델과 더불어 회사 제품 포트폴리오가 크게 강화됐다"면서 "향후 유럽 시장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엔텍은 자동세포계수기(모델명 : ADAM-MC)에 이어 내년 초 신규 모델인 EVE의 상용화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