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아파트 공급을 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찬호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오늘 (21일) 고객만족을 위한 'CS도약 선포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분양계획을 잡고 있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찬호 본부장은 "대신 내년에는 수도권 도시개발사업 등의 자체사업과 베트남ㆍ캄보디아 주택사업 등의 해외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위 사업들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무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또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1만여세대를 공급해 주택사업에서 2조4천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